'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사망 보도 나와…하루 전 SNS엔 "감기 조심"

입력 2019-12-03 14:36   수정 2019-12-03 14:52


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27)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eNEWS24 측은 차인하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연락이 닿고 있지 않은 상태다.

차인하는 불과 하루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던 터라 팬들은 이같은 황망한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다.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해 판타지오에서 만든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동했다.

그동안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비롯해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더 뱅커'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다. 극중 그는 주인공 주서연의 둘째오빠 주원석 역을 맡아 오연서 등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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